기온과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서부터 여름에 걸쳐서는 식중독의 원인인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매년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식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 원칙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 손 씻기

손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때가 끼어있거나 세균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조리하기 전이나 조리 중에는 자주 손을 씻도록 합니다. 특히 생고기나 생선을 만진 다음에는 더욱 주의하도록 합니다. 또한 식칼과 도마 등을 사용하고 나면 반드시 철저히 세척하고 뜨거운 물이나 염소계 표백제로 살균하고 나서 건조시켜 보관합니다.

2. 세균 번식을 막는다
구입한 식품은 바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보관 온도의 기준은 10℃ 이하입니다. 냉장고 안에 식품을 많이 채워 넣으면 냉장고 내의 온도가 상승합니다. 냉장고 내부를 정리정돈하여 가능한 한 빨리 다 쓰도록 합니다. 냉동한 식품을 해동할 때는 냉장고나 전자렌지를 사용합니다. 상온에서 장시간 식품을 방치하지 않도록 합니다.

3. 가열한다
식중독의 원인인 세균과 바이러스의 대부분은 열에 약하므로 가열 조리하면 사멸됩니다. 식품은 중심부까지 충분히 가열하도록 합니다. 식중독 예방의 3원칙인 ‘부착하지 않도록 한다’’늘리지 않는다’ ‘사멸시킨다’로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해 주십시오.

담당은 미나토보건소 생활위생과 식품안전추진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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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2020년 6월 19일 방송 ‘식중독에 주의합시다/ Minato Monthly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