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3일

요코하마시 소식입니다.

‘요코하마 항구 박물관’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지구에 있는 닛폰마루 메모리얼 파크에는 범선 닛폰마루 와 요코하마 항구 박물관이 있습니다.

국가지정중요문화재인 범선 닛폰마루는 올해로 92돌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배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요코하마에 유치되어 1985년부터 선내를 일반 공개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 항구 박물관은 2022년 6월 재개관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테마는 ‘역사와 생활 속의 요코하마 항구’로, 이번 리뉴얼에서는 체험형 갠트리 크레인 시뮬레이터와 VR시어터 등이 신설됐습니다. 

대형 스크린 ‘흑선 내항’ 에서는 페리 함대가 내항한 당시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요코하마 개항 이후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부두,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과 함께 진화해 온 항구 도시 요코하마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VR시어터에서는 범선 닛폰마루가 돛을 펼치는 모습과, 그 옛날 조선소였던  미나토미라이 21지구가 현재의 도시로 변천하는 모습 등을 상하좌우 앞면 모두 5면으로 되어 있는 스크린을 통해 박력넘치는 영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코하마 항구 박물관에는 야나기하라 료헤이 씨의 작품을 전시한 아트 뮤지엄이 있습니다.

야나기하라 료헤이 씨는 산토리 광고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그 후 요코하마의 야마테로 거처를 옮겨 그가 좋아하는 배 그림을 그렸습니다.

기리에, 유채화, 리소그래프 등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입관료와 휴관일 등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