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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트리엔날레

PSA Yokohama
2024/04/09


2024년 4월 9일


3년마다 개최하는 현대 아트의 국제전 ‘요코하마 트리엔날레’가 올해로 제8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아티스틱 디렉터로 베이징을 중심으로 활약하는 리우 딘과 캐롤 잉화 루 두 사람을 맞이하여 “들풀, 지금 여기 살아 있다(野草:いま、ここで生きてる)”를 테마로, 세계의 아티스트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고찰해 봅니다.


아티스틱 디렉터가 선택한 주제는 루쉰(魯迅)의 산문집 <들풀(野草)>을 출발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혁명 등 시대의 파도에 농락당하면서도, 한사람 한사람의 생명을 자애롭게 보듬고 늠름하게 살아가는 정신은, 기후변화와 전쟁 등에 직면한 현대의 우리에게도 살아가는 힌트를 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나라와 지역 31곳에서 93조의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20조는 신작을 발표합니다.


리뉴얼 오픈한 요코하마미술관을 비롯해 역사적 건조물로 건물 자체가 매력적인 구 다이이치은행 요코하마 지점, BankART KAIKO에서도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봄의 요코하마 산책과 더불어 현대 아트를 만끽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자세한 내용은 ‘제8회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공식 웹사이트를 참조해 주십시오.


이상 요코하마시에서 '요코하마 트리엔날레'에 대해 안내해 드렸습니다.